안드로이드 도메인이 선정되고 출근하는 곳이 다시 정해 졌다.
프로젝트를 끝내고 한국으로 돌아갈때 까지
Electronic City 3 Tower8 6층이다
교육기간중에 있던 곳 보다는 조금더 나은 환경이라 마음에 든다.
식당 및 편의 시설과의 거리가 가까워 동선이 짧아졌다.
EC4보다 조용하고 사람도 적다.
회사 뒤쪽의 모습이다.
뱅갈로르는 인도의 IT도시답게 많은 아파트와 빌딩이 건설중이다.
다만 건물 하나를 짓는데 한국보다 3배이상의 시간이 걸리는 것 같다.
내가 있는 Tower8 앞쪽의 모습이다.
보이는 건물은 식당으로 1, 2층 모두 식당으로 쓰인다.
입맛에 맞는 메뉴를 찾기 힘들어서 고정메뉴로만 점심을 떼운다 ㅡㅡ;
식당 뒤로 보이는 곳은 교육을 받았던 Learning Center가 있는 EC4 캠퍼스 이다.
한곳에 EC1에서부터 EC4까지 네개의 캠퍼스가 모여있다.
회사 주변에는 큰 건물이 많다.
HP, 3M, Infosys, SIMENS 등등
세계적 기업이 위치해 있다.
여기가 바로 내가 종일 앉아서 영어와 프로그래밍과 씨름하는 곳이다.
15인치 LCD모니터와 펜티엄4 512MB RAM 시스템으로 안드로이드를 공부하기는 무지 힘든 시스템이다.
에뮬레이터가 부트업 되는데까지 15분이 넘게 걸린다.
이녀석으로 앞으로 5개월을 보내야할 생각을 하니 막막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