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S/W 인도 연수 4

Android Develop at Wipro EC3 Tower8 6F-Awing

안드로이드 도메인이 선정되고 출근하는 곳이 다시 정해 졌다. 프로젝트를 끝내고 한국으로 돌아갈때 까지 Electronic City 3 Tower8 6층이다 교육기간중에 있던 곳 보다는 조금더 나은 환경이라 마음에 든다. 식당 및 편의 시설과의 거리가 가까워 동선이 짧아졌다. EC4보다 조용하고 사람도 적다. 회사 뒤쪽의 모습이다. 뱅갈로르는 인도의 IT도시답게 많은 아파트와 빌딩이 건설중이다. 다만 건물 하나를 짓는데 한국보다 3배이상의 시간이 걸리는 것 같다. 내가 있는 Tower8 앞쪽의 모습이다. 보이는 건물은 식당으로 1, 2층 모두 식당으로 쓰인다. 입맛에 맞는 메뉴를 찾기 힘들어서 고정메뉴로만 점심을 떼운다 ㅡㅡ; 식당 뒤로 보이는 곳은 교육을 받았던 Learning Center가 있는 EC4..

인도 뱅갈로르 나들이

낯선 환경에도 어느덧 적응해 가고 이곳 사람들의 생활방식이, 음식문화도 서서히 알아가기 시작했다. 이제 외출도 하고 필요한 물건도 사러 다니고 현지인이 되어가는 것 같은 기분도 든다. 뱅갈로르에서 제법 큰 쇼핑몰인 포럼 몰과 MG Road를 다녀왔다. 거리로 따지면 15킬로미터 정도 되는데 우리나라 처럼 교통이 좋지는 않기때문에 오토릭샤를 타고 40여분 남짓을 가야한다. A지점이 인도에서 살고있는 곳이고 B지점이 MG Road이다. 매번 탈때 마다 경적 소리와 매연, 과속방지턱의 승차감을 감안해야한다. 인도에서 경적은 경고라기 보다는 내가 지나간다라는 표시로 습관적으로 울려댄다. 도로사정이 좋지 않아 먼지와 오토릭샤의 매연은 끔찍하고 과속방지턱의 폭이 좁아 통통 퇴는 승차감은 끝내준다 ㅡ_ㅡ; 오토릭샤 ..

우리집은 인도 뱅갈로르에 있는 소바 카네이션 아파트

인도에는 빈부격차가 심하다. 잘사는 사람은 외제차를 타고 다니며 고급 아파트에 살지만 못사는 사람은 움막 같은 집을 짓고 살아간다. 전기도 수도도 없는 곳에서 지내는 사람을 보면 가엽기도 하다. 인도의 계급제도의 잔존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다. 내가 살고 있는 곳은 고급 아파트에 속한다. 이 지역에서 제법 이름있는 아파트로 알려진 Sobha Carnation이다. 사실 내가 살고있던 한국의 우리집 보다 좋다. 훨씬 넓고 엘리베이터도 있고... 주택에만 살아오던 내가 처음으로 아파트에 살게 된 것이다. 아파트 입구의 모습이다. 경비실이 있고 항상 24시간 3명 정도 되는 인원에서 출입하는 사람을 확인한다. 회사에서도 그렇지만 어딜 가나 보안에 신경을 많이 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사실 인도에 올때 이렇게..

인도 출국전 노트북을 위한 준비

인도는 정전이 자주 있으며 전압 또한 불안정 하다고 한다. 거주하게 될 곳은 아파트라 사정이 조금 나을 것 같아 다행 스럽지만 소중한 노트북을 보호하기 위해서 서지 기능이 있는 멀티 탭을 준비 했다. 적당한 가격에 완성도가 있어 보인다. 또 하나 신경 써야 할 부분이 콘센트 플러그 부분인데 인도에서는 C형과 D형을 사용한다고 한다. C는 국내 가전기기와 호환이 되지만 D형은 호환이 불가능 하여 플러그 어댑터를 준비했다. 노트북과 멀티탭, 외장하드 등등 전자제품만 해도 한 짐이 된다. 여기에 전자사전, 카메라, 충전기... ㅡㅡ;